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온 공국 (문단 편집) == 역사 == 전신은 [[지온 공화국]]이다. 우주세기 58년 사이드 3는 [[지구연방(우주세기)|지구연방정부]]로부터 독립을 선포했고, [[지온 즘 다이쿤]]을 정부 수상으로 하는 지온 공화국을 건국했다.[* 디 오리진에선 본래 문조 공화국이라는 이름이었다가 지온 사후 그를 기리기 위해서(그의 이름으로 스페이스 노이드의 지지를 사기 위해) 지온으로 국명을 바꾼 걸로 나온다.] 그리고 68년 지온 즘 다이쿤이 죽으면서 후계자로 [[데긴 소도 자비]]를 지목했고, 새 수상이 된 데긴은 69년 공화국을 무너뜨리고 공국을 건국했다. 전신인 지온 공화국은 [[사이드3#s-1]]를 기반으로 한 콜로니 연합국가이자 의회민주주의 공화국 체제로 출범했으며 [[지온 즘 다이쿤]]과 그의 혁명 동지들이 초기 지온 공화국 정부를 운영했다. 연방의 고강도 경제 봉쇄와 군사적 압력에 대항해 지온의 독립을 지키려 했던 다이쿤은 그가 죽을 때까지 지온 국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 카리스마적 건국자들에 의해 주도되는 신생국가라는 점에서 [[민주정|민주주의]]가 제대로 확립된 것은 아니었다는 말도 있다. 다이쿤 사후, 국가 수반인 수상을 전임자가 자의로 지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나름의 절차가 있었다고 보여지지만, 공식적으로 데긴 소도 자비가 권력을 승계받은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지 않은 탓에 정확하건 알 수 없다.][* 건담 디 오리진에서 [[캐스발 렘 다이쿤|캐스발]]이 자신을 겁주던 키시리아에게 "내가 크면 너희들을 부리는 자가 된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게 단순히 나이 어린 캐스발의 오기인 건지, 아니면 실제로 혈통에 기반한 세습 움직임이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지온 공화국의 정권을 잡은 [[데긴 소도 자비]]와 [[자비 가문]]은 이후 일련의 정치적 변곡점을 거쳐 정적들을 대부분 제거하고 지온 공국을 발족시키는데, 이때부터 지금까지 굳어진 국명이 지온 공국이다. 새롭게 성립된 지온 공국에서 데긴 자비는 [[공왕]] 자리에 오르고 공국의 핵심 요직을 독점한 데긴의 자식들은 사병화 된 지온 군부를 기반삼아 일가 독재정치를 펼쳤다. 기존의 지온 의회는 물론 [[정부수반]]인 수상의 권한까지 크게 축소시킨 채 자비 가문의 정책 및 예산집행을 보조하는 형식적인 존재로만 남겨뒀다.[* 일부 외전에서는 선거로 선출된 야당의 존재도 묘사되지만 별다른 권한이 없는 탓에 적극적으로 자비가 정권과 대립하진 못한다.] 체제를 정비한 지온 공국은 장기간 연방과 대립각을 세우며 대규모 군비 증강을 통해 함대 편성과 MS 실전 배치를 마친 뒤, 지구 연방을 상대로 [[1년전쟁|독립전쟁]]을 개시한다. 전쟁 전, 지온 공국은 원래 2억도 안 되는 인구에 생산력이 조악한 우주 콜로니들을 규합해 만들어진 지온 공화국을 사실상 그대로 옮겨 놓은 국가였기에 항상 극심한 숫적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구]]와 [[달]]은 물론 지온 공국과 비슷한 규모를 가진 4개의 사이드까지 영향력 하에 두고있던 지구 연방을 상대로 당장 전면전을 벌인다면 지온군은 '''우주 전력차 1 : 10'''이라는 불리한 조건에서 싸울 수 밖에 없었다.[* [[1년전쟁]] 이전의 전력차.] 그래서 군비 증강 기간 중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칭 병기인 [[모빌슈트]]와 고속 [[순양함]]을 주력으로 삼아 군을 양성하고, [[미노프스키 입자]]를 최대한 활용한 MS 관련 장비 및 전술 개발을 통해 연방군과의 대등한 교전을 구상했다.[* 당시 연방군의 주 전력은 전함들을 위주로하는 우주함대였다. 때문에 전함의 주포를 레이더를 바탕으로 쏟아부으며 함재기와 함께 폭격하는 전술이었는데 미노프스키입자로인해 레이더가 차단되어 포격이 막히고 함재기들은 고속으로 이동하며 이동축을 자유자재로 회전시키면서 전방위로 사격이 가능한 모빌슈트에게 학살당했으며 둔중한 전함들도 순식간에 사각으로 달라붙는 모빌슈트에게 제대로 대응하지못했다. 따라서 개전당시의 연방군의 전력은 사실상 무력화에 가까운 상태였다. ] 국운을 건 총력전이었던 [[1년전쟁]]에서 [[자비 가문]]이 전멸[*스포일러 사실 [[도즐 자비]]와 [[제나 자비]]의 외동딸인 [[미네바 라오 자비]]는 살아있었다.]하고 지온 군부가 분열된 사이 [[사이드3#s-1]]에서 반자비&화평파를 중심으로 지온 공화국이 재건되고 그대로 연방과 종전협정[* 사실상 조건부 항복에 가까웠다.]에 합의한다. 자비가를 추종하던 세력들 중 지온 공화국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이들은 전후 군벌화되어 연방과의 항쟁을 이어갔고, 지온 공화국은 이들과 이미 멸족된 [[자비 가문]]에게 모든 전쟁 책임을 전가했다. 그 결과 지온은 대대적인 전범 처단이나 전쟁 배상 없이(!), 반쯤 독립 이전 상태로 돌아가 지구연방에 종속됨으로서 연방정부로부터 제한된 자치권을 인정받았고 U.C 0100년까지 '지온 공화국'으로 존속하기도 했다. [[제1차 네오지온 항쟁]] 도중 연방으로부터 사이드3의 통치권을 얻어낸 네오지온 총수 [[하만 칸]]에 의해 다시금 연방에서 이탈하지만, [[그레미 토토]]의 반란으로 하만 함대가 큰 타격을 받고 연방이 협정을 파기하자 결국 다시 연방에 귀속된다. [[제2차 네오지온 항쟁]], [[라플라스 사변]] 중에도 분리독립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모두 실패했다. 결국 우주세기 100년을 기해 연방에게 자치권이 완전히 반환되고 지구연방의 사이드 3으로 되돌아간다. 지온 즘 다이쿤이 사이드3의 독립을 선언한 지 겨우 42년 만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